청년의 살자리·놀자리·일자리·설자리 살피는 청년 친화 도시 선포

▲ 보성군,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제3기 청년협의체 발대식 개최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보성군은 지난 12일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2023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와 ‘제3기 보성군 청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행안부·전남형 청년공동체 6팀과 보성군 모닥모닥 동아리 5팀, 제2·3기 보성군 청년협의체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성과평가, 축하공연, 청년공동체 활동 영상 시청, 우수공동체 시상, 청년정책 유공 표창, 청년협의체 위촉식 및 결의문 낭독, 청년친화 도시 선포 및 기념사진 촬영, 역량 강화 강의, 청년협의체 간담회, 저녁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각 팀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발표한 후 행안부형 청년공동체 ‘벌교청년한마음회’와 모닥모닥 동아리 ‘보성나비’ 총 2팀이 우수공동체로 선정됐다.

‘벌교청년한마음회’는 LED전등 설치, ‘아동 그룹홈’에 수제청 전달, 꽃잔디 심기, 집중호우 수해복구, 위생 방역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모닥모닥 동아리 ‘보성나비’팀은 정리수납 자격증 취득 및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관내 취약계층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제3기 청년협의체 발대식에는 지난 제2기 청년협의체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 수여, 새로 구성된 제3기 청년협의체 위촉,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을 위한 결의문 낭독 시간을 가졌다.

새로 구성된 제3기 보성군 청년협의체는 대표로 임태욱 위원, 부대표 김정남 위원이 선정됐다.

특히 ‘청년의 살자리·놀자리·일자리·설자리 정책추진’을 다짐하는 청년 친화 도시 선포식을 진행해 보성군 청년들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청년이 즐길 수 있는 청년을 위한 축제와 청년층을 통한 청소년·다문화 등 다양한 계층들을 아우를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외에도 청년 임대주택 건립지원, 청년마을 조성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보성군을 청년 친화 도시로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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