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교육청, 2024학년도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설명회 실시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14일 중·고등학교 교무 및 연구 부장 등 400여명 대상으로 주요 정책사업 및 교육과정 운영 시 참고해야 할 사안을 안내하기 위해‘2024학년도 중등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공교육의 책무성 강화에 역점을 둔 내년도 중등 교육과정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2024학년도 중·고등학교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안내 수업 내실화 계획 학생평가 계획 방과후학교 운영 계획 책임교육학년 운영 계획 및 기초학력 보장 지원 계획 등 안내가 이뤄졌다.

이번 설명회는 이정선 교육감이 적극 추진 중인 수업 내실화 지원, 2025년 전면 실시되는 고교학점제, 학생평가 지원 방안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2024년부터 중학교에 새롭게 도입되는 책임교육학년제에 대한 충분한 안내가 있었다.

책임교육학년제는 학생들의 학습 및 성장에 결정적 시기인 초3, 중1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집중 지원하는 제도로 학년 초 학업성취 수준 진단-기초소양 강화 정규 교육과정 운영-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정규수업 및 방과후 연계 교과보충 튜터링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내실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서는 지금부터 시작해 내년도 신학기 준비일까지 학교 구성원들의 충분한 협의와 숙의 과정이 필요하다”며 “교육청에서도 현장의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내실있는 학교 운영이 가능한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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