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력전담교사 연찬회서 사례 공유, 문 · 수해력 지도 방안 논의

▲ 전남교육청,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나선다

[현장뉴스=나마리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4~15일 여수에서 하반기 기초학력전담교사 연찬회를 열고 효과적인 문·수해력 지도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초등 저학년 중 읽고·쓰고·셈하기 등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별 지도인 ‘기초학력전담교사제’를 운영해, 학습의 기초를 탄탄하게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초학력전담교사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찬회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의 수해력 발달과 지도의 실제 개별화 수업 지도 사례 나눔 학생 지도 결과물과 활동 자료 공유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다.

특히 학생 지도 기록 관리 및 활용, 문해력과 수해력을 지도하는 방법, 기초학력전담교사에 대한 전문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참여자들 간 활발한 의견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연찬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기초학력전담교사로 활동하면서 교사의 전문성 향상이 학생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기초 문해력과 수해력 지원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유초등교육과장은 “지도자료 및 사례나눔을 해주신 기초학력전담교사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기초학력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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