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을 위한 교구 만들기 활동

▲ 화순군자원봉사센터 ‘치매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 펼쳐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화순군은 지난 14일 치매 예방 교구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치매 예방 교구 만들기’ 활동은 고령화 시대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치매 예방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으로 편백 질문 젠가와 칠교, 친숙한 이미지의 효도 퍼즐 등 손의 소근육을 사용함으로써 뇌를 자극해 치매 예방 및 지연 효과가 있는 인지 놀이 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화순군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시는 이용객들이 직접 참여해 치매 예방을 위한 교구를 완성했으며 만들어진 교구는 치매안심센터 이용객들이 사용하게 된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교구를 직접 사용해 보니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다양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치매 예방 교구를 만드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행복한 삶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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