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12월13일~14일 4-H회 20명, 선진농장 현장교육

▲ 화순군4-H회, 아이디어 발굴 위해 선진사례 견학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화순군은 지난 13, 14일 청년 농업인의 아이디어 발굴과 역량 강화를 위해 화순군 4-H연합회 회원 20여명이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환경 변화 속에 미래 농업을 선도할 지역 리더를 육성하고자 우수농장 현장 견학을 비롯해 다른 지역 융복합 관광자원 상품개발 현황 조사를 배우는 교육의 시간이자 회원 간의 정보와 노하우를 교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우수농장으로 견학한 ‘상평농원’의 박익환 딸기 마이스터는 스마트팜 시설, 행잉수경재배기술, 곤충 천적시스템 외에도 창업 스토리 및 경영노하우와 실질적인 조언을 회원들에게 전했다.

이어 방문한 ‘꿈자람농원’에서 회원들은 농촌교육농장과 융복합 산업화와 최신 농업 현장을 둘러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유홍렬 4-H연합회장은 “우수한 청년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을 견학하고 4-H연합회원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우리 지역에 선진농장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4-H연합회원들이 화순농업을 이끌어가는 주체로서 화순농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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