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정무특보로도 활동하고 있는 정진욱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광주 동남갑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정무특보로도 활동하고 있는 정진욱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광주 동남갑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광주 동남갑)가 15일 “국토교통부가 이날 밝힌 도시재생사업의 혁신지구로 선정된 남구 송암산업단지는 인근 효천지구 및 대촌의 남구도시첨단산단, 에너지밸리와 연계해 지역의 미래산업발전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진욱 예비후보는 이날 “국토교통부가 송암산업단지를 지역거점 조성을 위한 혁신지구(사업비 1,560억원 중 국비 250억원)로 선정한 것을 환영한다”며 “송암산단은 그동안 노후화로 인해 고용 창출 및 생산유발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암산단은 기존의 모빌리티 정비 자원과 광주시의 미래차 관련 시설 등 인프라를 활용해 관련 애프터마켓(After Market) 산업과 인력 육성 등 신산업 복합 혁신지구로 조성하겠다는 사업목적에 공감한다”면서 “그것만으로는 미흡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광주와 남구의 미래를 내다보고 에너지, 인공지능 등 관련 첨단산업을 연관산업으로 유치해 지역의 미래산업발전 거점으로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바로 인근에 조성된 인구 30,000여명 규모의 신도시인 효천지구가 송암산단의 배후 주거지로서 활용가치가 높다”며 “상습 교통정체 지역인 효천지구와 송암산단 인근의 교통 인프라 확충 및 개선과 정주여건 강화 등이 반드시 뒤따라야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정진욱 예비후보 “송암 혁신지구와 효천지구 그리고 대촌의 남구도시첨단산업단지와 에너지밸리를 잇는 혁신산업벨트를 구축해야 비로소 지역의 미래산업발전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정무특보로도 활동하고 있는 정진욱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광주 동남갑 출마선언에 이어 12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진욱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후 남구 골목골목을 직접 발로 뛰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한편 관내 지역별 현안을 꼼꼼히 점검해 대안을 강구하고자 한다”며 “남구 시민의 다수를 차지하는 중산층과 서민의 삶의 질 개선과 사회경제적 약자의 존엄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정진욱 예비후보는 한국경제신문 기자와 한국경제 TV 앵커, 교보문고 상무를 거쳐 제20대 대통령선거와 민주당 대표 선거 등에서 이재명 후보 대변인을 4차례 역임 후 당 대표 정무특보에 임명돼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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