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순천후원회·한국청소년육성회 순천시지부 총 3,800만원 후원

▲ 순천시-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타원정대’ 개최

[현장뉴스=강경구 기자] 순천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는 18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아동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기 위해 ‘2023 순천시와 함께하는 산타원정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타원정대’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너의 성장을 응원해”라는 주제로 후원자들이 아이들의 산타가 되어 희망 메시지와 함께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이다.

후원 물품은 초5 ~ 중3 여자아이들을 위한 여성용품 선물 꾸러미로 초록우산 순천후원회에서 3,550만원·한국청소년육성회 순천시지부에서 250만원을 기부해 총 3,800만원의 물품을 후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초록우산 순천후원회, 순천세무서 순천경찰서 한국청소년육성회 순천시지부 등 후원자 30여명이 아이들의 선물을 직접 포장해 눈길을 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