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무안군-전라남도교육청 간 상호 협력 재다짐

▲ 무안교육자치협력지구 재지정 업무협약 체결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8일 무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무안군과 전라남도교육청이 무안교육자치협력지구 재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김선치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둥 무안군·전라남도교육청·무안군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김산 군수와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자치협력지구 재지정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의에 따라 두 기관은 2024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4년간 지역 교육발전과 지역 교육 할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무안교육자치협력지구는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자체와 도교육청이 업무협약을 맺는 것으로 향후 4년간‘더불어 숲이 되는 온마을 배움터 구축’을 추진목표로 지역 교육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지역 연계 학교 교육지원 및 지역교육 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 여건에 적합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2024년 교육자치협력지구 재지정 8개 지자체 중 무안을 가장 먼저 찾아줘 감사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농복합도시인 무안군 전지역에 걸쳐 교육 소외 지역이 발생하지 않고 군민 누구나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교육청, 무안군교육지원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