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카페 전국회원 300명, 대성동 저소득층에 연탄 나눔

▲ 가수 박지현 네이버 팬카페, 대성동에 훈훈한 나눔 활동 펼쳐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목포 출신 가수 박지현 씨 데뷔 1주년을 기념해 전국에서 모인 네이버 팬카페 회원 300명이 목포시 대성동을 찾아 독거노인 2세대에 연탄 900장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나눔 활동은 박지현 네이버 팬카페 엔돌핀 회원 300명이 참여했고 전국에서 목포를 방문하기 위해 모인 회원들을 환영하고자 특별히 박홍률 목포시장이 함께 나눔에 동참해 자리를 빛냈다.

팬카페 관계자는 “박지현 가수의 데뷔 1주년을 맞아 박지현 고향인 목포에서 아름다운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오늘의 나눔이 취약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박지현과 함께 나눔봉사에 앞장서는 든든한 팬들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애란 대성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목포를 찾아와 따뜻한 나눔을 선물하신 엔돌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가수 박지현 씨 팬들의 꾸준한 기부활동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큰 울림이 됐다”고 말했다.

가수 박지현 씨는 목포 출신 가수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2에서 출중한 실력을 자랑하며 최종 선에 올라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도 앞장서면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