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독서동아리 사업결과 보고 우수동아리 시상

▲ 광주 서구 ‘독서동아리 송년의 밤’성료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 서구는 지난 19일 독서동아리 활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서구 독서동아리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50개 독서동아리 회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쿠스틱 밴드 ‘우물안 개구리’의 공연, 동아리 사업 결과 보고 우수동아리 시상, 영국 부커상 및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 작품인‘저주토끼’의 저자 정보라 작가와의 북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주민의 일상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과 지역 독서 공동체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독서동아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토론도서 지원, 역량강화교육, 북 콘서트, 문집 발간 등 동아리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서구 독서동아리 50개 팀은 지난 3월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총 22회의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 운영 북콘서트 개최 동아리 독서마라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서구는 사업 참여도, 활동일지, 독서마라톤 참여 등 심사기준에 맞춰 최우수동아리‘읽을채비’1팀, 우수동아리 ‘소소한책읽기’,‘책든부모단’,‘더샵힐링북클럽’3개팀을 선정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올해 독서동아리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년에도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동아리 활동에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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