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초·중·고 단계별 코딩교육 프로그램 개발 · 배부

▲ 전라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전라남도교육청)

[현장뉴스=나마리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정보교육지원단에서 개발한 초·중·고 단계별 코딩교육 프로그램 자료를 제작해 각급 학교에 배부했다.

전남교육청 정보교육지원단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협의회를 갖고 단계별 코딩교육 프로그램 및 ChatGPT를 활용한 교육자료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국제연합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학교에서 단계별로 코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고안됐다.

초등학교는 교과 연계 프로그램, 중·고등학교는 정보 교과와 타 교과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각각 개발해 학생들이 코딩교육에 흥미를 갖도록 했다.

지원단은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4개의 주제를 선정해 학교에서 사용하는 엔트리·파이썬 등 코딩 프로그램 마이크로비트·아두이노 및 로봇 등 피지컬 컴퓨팅 엑셀, 오렌지3 등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초등 9개 차시, 중·고등 15개 차시를 개발했다.

또 올해 4월과 9월에는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 자료를 배부해 학교 현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관련 자료는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라 정보 및 디지털에 대한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기술을 활용하고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 만큼, 디지털 문해력을 강화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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