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보조금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노력 돋보여

▲ 곡성군청사전경(사진=곡성군)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곡성군은 지난 19일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시청각실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공무원과 민간 보조사업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은 지방보조금 업무 전 과정을 온라인화해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이번 교육은 내년 1월 보탬e시스템이 전면 개통됨에 따라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자리로 1차시 공무원 과정, 2차시 민간 보조사업자 과정,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다.

1차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은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결정, 수행점검 및 정산 검토 등 시스템에서 관리하는 절차를 전반적으로 설명했고 2차시 민간보조사업자 대상 교육은 회원가입 및 단체 관리, 공모사업·수행사업 계획 신청, 보조금 집행·정산 보고 등 알기 쉽도록 실무 중심 위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보조사업자는 “새로운 시스템을 사용하려고 하니 막막하고 어려움이 있었는데, 현장 교육을 통해 보탬e 시스템을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국정과제인 보탬e시스템 전면 개통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방보조금 교부·집행·정산 등을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방보조금 사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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