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갯벌, 세계유산 등재 위한 주민인식증진 선진지 견학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전남 무안군은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2단계 확대 추진중 1단계 지역의 세계유산 활용사례를 통한 주민인식 증진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지난 13일 현경면 등 4개마을의 어촌계장 등 마을주민 35명과 세계유산 추진단이 함께 1단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창지역 어업인들을 만나고 세계유산 등재 추진시 문제점, 추진 후 갯벌의 보전과 활용방안 등에 대해 질의 및 응답을 진행했다.

무안군은 지난 11월 29일까지 마을이장 회의시 2단계 확대 권고안에 따라 함평만과 탄도만 일원인 4개면에 주민설명회를 가졌으며 앞으로 2024년 1월부터 탄도만 함해만 내 4개면 27개 어촌계장 간담회를 개최해 어업에 직접 종사하는 어촌계장들의 우려와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 세계유산 추진사항 및 등재의 필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어업인과 지역주민이 우려하거나 궁금했던 사항이 해소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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