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의료급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영예

▲ 순천시, 전남 유일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현장뉴스=강경구 기자] 순천시는 2023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남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포상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이용실적, 사례관리, 부당이득금 징수 등 의료급여사업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2023년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18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는데 그중 전남에서는 순천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는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장기 입원환자의 퇴원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과 신규수급자를 위한 제도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의료급여사업은 생활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제도이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의료급여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상담과 장기 입원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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