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지역주민, 당원 등 700여명 참석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인 이병훈 국회의원이 12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광주 동남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제22대 총선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인 이병훈 국회의원이 12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광주 동남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제22대 총선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의원실 제공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인 이병훈 국회의원이 12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광주 동남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제22대 총선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심판하고 광주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분수령이라는 중요성을 반영하듯 이병훈 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민형배, 윤영덕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등과 지역주민, 당원 등 지지자 70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총선은 이병훈 의원에게는 4년 전 제21대 국회에 입성 후 치르는 수성전이다. 이병훈 의원은 정계에 처음 진출했던 2012년 이후 줄곧 더불어민주당을 고수해왔다. 최근에도 민주당 내 신당 움직임과 관련하여 “반대하고, 참여하지 않겠다”라는 단호한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이병훈 의원은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4.10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심판해 국민을 위기에서 구하고, 동구와 남구를 더 크고 잘살게 만들겠다”라며 재선 도전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이병훈 의원은 제21대 국회 제4기 원내부대표, 원내대표 정무특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등 초선으로서 중책을 맡아 활동해 왔다. 또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되고, 공약한 법안을 등원 1년 만에 모두 통과시키는 등 다선 국회의원들도 거두기 의정활동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현역 국회의원 신분으로 2024년 예산안 처리 전까지 예산확보에 주력했던 이병훈 의원은 지난 21일 2024년도 예산안을 처리한 후 22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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