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수급안정화, 시민헌혈인식 개선방안, 헌혈자에 대한 예우 강화방안

▲ 목포시 보건소, 헌혈추진협의회 개최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목포시 보건소는 지난 20일 목포시 헌혈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헌혈추진협의회는 ‘혈액관리법’제4조의6 및 ‘목포시 헌혈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5조의 규정에 따라 위원장을 포함 총 9개 기관으로 구성·운영된다.

9개 기관은 목포시, 시 의사회 다윗365내과, 상공회의소, 목포MBC, 목포한국병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유달헌혈봉사회, 목포교육지원청,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5년 목포시 헌혈 참여 실적과 단체헌혈, 홍보 등 헌혈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시민 헌혈 인식 개선 방안 마련과 헌혈자에 대한 예우 강화 방안 등 안정적인 혈액 수급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김태성 목포유달헌혈 봉사회 회장은 “버스정보시스템 전광판과 시 누리집에 헌혈의 집 이전 개소 홍보가 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목포시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이후에도 지속된 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된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박기석 목포시보건소장은 “작지만 이어지는 모든 헌혈의 연결이 큰 힘을 만들어내는 만큼, 헌혈 기부문화 조성과 헌혈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무리했다.

앞으로 목포시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목포MBC 신사옥의 미디어월이나 병원 안내판을 통한 헌혈 홍보, 헌혈 캠페인, 다헌혈자에 대한 포상 방안 마련 등 주기적인 논의를 통해 민·관 합동 헌혈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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