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옥외 광고 모범사례’ 기대·도심 경관 향상 시책 높은 평가

▲ 광주광역시_동구청사전경(사진=동구)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동구는 최근 2024년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 선정에 이어 2023년도 광주광역시 옥외광고물 업무추진 우수 자치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1일 행안부 주관 ‘2024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충장로5가 일원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6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해온 충장로 1~4가 일원 간판개선사업 성과를 토대로 충장로 5가 일원까지 완료되면 총연장 1,093m 구간에 걸친 노후 간판 교체라는 전국 유일의 옥외광고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광주광역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도 광주광역시 옥외광고물 업무 종합평가’를 통해 2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동구는 옥외광고물 체계적 관리실적 옥외광고 발전기금 조성 정당 현수막 시·구 합동점검 참여도 충장로4가 간판개선사업 예술의 거리 예술공간 특화사업 등 도심 경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안부 공모와 광주시 옥외광고물 업무추진 최우수 자치구 선정이라는 성과는 그동안 우리 구가 선진 옥외광고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간판개선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해 ‘옥외광고 문화 선도 도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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