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북초등학교 100여명 대상

▲ 구례군청 씨름단, 찾아가는 씨름 교실 재능기부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전남 구례군은 구례군청 씨름단이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구례북초등학교를 방문해 5~6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씨름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씨름단은 씨름의 역사와 유래, 씨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등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엉덩배지기, 안다리 걸기 등 기술 시연을 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씨름단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씨름 경기를 체험하며 기술을 익히고 씨름 예절과 스포츠맨십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김순호 군수는 “씨름 교실은 여자씨름의 발상지인 구례군의 학생들이 씨름의 재미와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지속적으로 씨름 교실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