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청사전경(사진=화순군)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화순군은 26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3년 양성평등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 시상금 4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정책 활성화를 위한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성별 영향평가 추진 실적, 성인지예산 확보, 여성위원 참여율 및 성인지 교육 참여 현황 등 총 9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화순군은 성별 영향평가 추진을 위해 전남여성가족재단의 전문가를 통해 사업담당자 컨설팅을 받으며 성별 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노력했으며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각종 사업에 대해 성별 영향평가를 거쳐 시행하는 등 추진 실적 및 성인지예산 확보에 뛰어난 성과를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성 평등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성별 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지속해 실시할 것이며 여성이 행복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양성이 평등하게 지역 정책에 참여하고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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