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과 함께 연말 가족 힐링 데이

▲ 무안황토갯벌랜드, 연말 힐링 갯벌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전남 무안군은 무안황토갯벌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갯벌랜드 내 농게쉼터에서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된 12월 ‘힐링 갯벌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과자집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1종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마술쇼, 통기타 공연, 가족오락관 등 공연프로그램 1종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23일 약 200명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무안군은 오는 12월 30일까지 연말연시 갯벌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 1종, 공연프로그램 1종을 운영할 계획이며 세계 5대 갯벌인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2단계 등재를 목표로 연구조사와 인식 증진을 위한 ‘철새 탐조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허재경 생태갯벌사업소장은 “관광객이 갯벌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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