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 꽃 피는 정원에서 화려한 신년 시작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신안군의 새해 첫 근무일을 전통적인 시무식을 벗어나 문화공연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행사로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군의원, 신안부군수를 포함한 400여명의 공직자들이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 모여, 애기동백꽃이 만개한 화려한 배경 속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또한, 목포대학교 성악과 유기수 교수의 이탈리아 국민가요 오 솔레미오 등 총 4곡의 특별한 공연을 펼치며 참석자들에게 새해의 활력과 영감을 선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신안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군민, 지방의회, 그리고 공직자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전념할 것이다 또한,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지속 가능한 발전에 초점을 맞추어 군정의 발걸음을 넓히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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