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민사·형사·가사 등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

▲ 광주광역시_동구청사전경(사진=동구)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동구는 올해도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매달 1회씩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17년부터 법률 지식 부족과 부담스러운 상담료 등으로 법적 대처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고충을 적극 해소하고자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무료법률상담관은 투철한 봉사 정신과 다양한 경험, 풍부한 법적 지식을 두루 갖춘 광주지역 변호사 7명을 위촉·운영하고 있다.

법률상담은 동구에 주소 또는 거주지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법무감사관실로 신청하면 된다.

상담 방법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 구청 지하 1층 소회의실에서 상담변호사와 1:1 대면상담으로 이뤄진다.

상담 범위는 행정·민사·형사·가사사건은 물론 행정처분과 관련된 법률상담과 각종 법률해석, 일상생활과 관련된 사항까지 폭넓은 분야에 걸쳐 법률적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법률적 지식이 부족해 도움을 받을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자신의 권리를 정당하게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무료법률상담 운영 방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