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무초·운리초·유촌초·광주서석중 4개교 향후 일정 협의를 거쳐 주차장 지역주민에게 개방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지역주민에게 학교 주차장 공유 확대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0일 서구청과 함께 관내 광주상무초등학교, 운리초등학교, 유촌초등학교, 광주서석중학교 등 4개교 주차장에 대한 ‘학교 주차장 공유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을 비롯한 김이강 서구청장, 광주상무초 조명숙 교장, 운리초 우경근 교장, 유촌초 서성우 교장, 광주서석중 나금택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청에서 진행됐다.

서구청과의 학교주차장 공유는 지난 6월 업무 협약 체결과 더불어 이뤄진 광주광천초등학교 등 4개 주차장 개방에 이은 두 번째이다.

이번 4개교 추가 개방을 통해 학교 주차장 공유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는 총 8개교로 늘어나게 됐다.

앞으로 추가 개방 4개교는 개방 시기와 방법 등 세부 계획을 논의해 주차장을 지역민과 공유하게 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학교 주차장 공유 개방은 지역과 학교가 함께 준비하고 협력하는 공존과 상생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공유주차장 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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