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물가안정 위해 지정업소 적극 지원

▲ 고흥군청전경(사진=고흥군)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고흥군은 고물가 시기에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업소 15개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업소별 품목 가격이 지역 가격 평균 이하이고 위생·청결 기준 등을 충족하는 업소 중 평가를 통해 지정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23년 12월 지정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평가를 실시 한 후 2024년 1월 1일 자로 15개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

신규 지정업소는 커피동네 양산박 브레드 카페 고흥한우곰탕 육돈 숯불구이 보성식당 새중앙식당 대구식당 소랑 하얀마을제과점 등 10개소이고 재지정 업소는 삼미식당 일조갈비 세정식당 청해식당 로얄목욕탕 등 5개소이다.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착한가격업소 인증서 및 표찰을 교부하고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같은 소모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고흥군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군은 고물가 시기에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니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군민들의 많은 애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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