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철저한 안전점검 및 비상근무반 운영

▲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안전대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대책은 16일부터 18일까지 유덕동 차량기지 및 본선 6개 공구 등 7곳에서 진행되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포함한다.

점검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 화재, 방범 등 재해요인 점검, 비상연락망 구축, 비상대기반 편성, 교통시설물 정비 상태, 교통체증 완화 대책, 폭설 대비 제설 장비 확보 등이 포함된다.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은 긴급 안전조치 후 정밀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으로 명절 전까지 후속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 전까지 건설현장 순찰 및 안전사고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공사 관계자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연휴 기간 동안 안전사고나 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사 현장별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재식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설 명절을 대비한 특별안전대책을 통해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며,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대책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으로, 도시철도 건설 과정에서의 안전 관리와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