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거처 제공 및 생활안정자금 지원으로 피해민 일상 복귀 지원

▲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에서 운영하는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가 화재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일상 복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이 센터를 통해 화재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소방안전본부는 임시거처 12세대, 생활안정자금 4세대 1800만원, 긴급구호물품 17회 등을 지원했다.

이러한 지원은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주거시설에서의 거주가 곤란한 경우 숙박시설 등 임시거처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중 장애인, 노인, 어린이가 포함된 가구에는 최대 500만원까지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택화재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하고,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는 임시거처 및 주거시설에서 긴급히 사용할 수 있는 주방용품과 생필품을 제공한다.

이러한 활동은 화재 피해주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김영일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화재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지원은 화재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회복을 도와 광주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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