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손가정 청소년에 장학금 지원

▲ 와인파트너, 6년째 이웃 나눔 실천 ‘훈훈’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동구는 12일 와인파트너에서 저소득 결손가정 청소년 지원을 위한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와인 동호회인 ‘와인파트너’는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난 2019년부터 관내 저소득 조손가정·한부모 가정 등 결손가정 청소년을 위해 매년 장학금 3백만원을 전달하며 꾸준히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동구는 와인파트너로부터 기탁받은 장학금을 조손가정 청소년 3명과 한부모 가정 청소년 3명에게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권홍식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는 청소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이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년 저소득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해주시는 와인파트너에 감사드린다”며 “교육비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결손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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