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개사업 466억원 투입’ 축산분야 경쟁력 확보 나서

▲ 함평군청사전경(사진=함평군)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전남 함평군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2024년도 축산분야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함평군은 “환경친화적 축산 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와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축산분야 124개 사업에 46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도 축산분야 주요 사업으로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설립과 함께 공공형 승마시설 조성사업 축사 악취 개선사업 방역 인프라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한우농가 헬퍼 지원 함평천지한우 육성 양계·오리 생산성 향상 양돈 생산성 향상 양봉 경쟁력 강화 낙농가 헬퍼 사업 농가 맞춤형 경쟁력 사업 백신 및 구제약품 공급 등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소득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한다.

아울러 군은 지난 10일 축산분야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각 읍·면사무소, 생산자단체에 발송해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26일까지 신청접수를 완료하고 2월 중 평가와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많은 축산농가에서 꼭 필요한 사업을 신청해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지역의 축산 경쟁력 강화와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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