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업인 단계별 맞춤형 안정 영농정착 지원

▲ 순천시,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접수

[현장뉴스=강경구 기자] 순천시는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2024년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서를 2024년 1월 3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순천시에 실제로 거주하는 만 18세~만 40세 미만의 3년 이하 독립경영 농업인으로 병역필인 자이며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사업대상자 선발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천한 심사위원을 위촉해 사업계획서 영농능력, 실적,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정하게 진행된다.

선발된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은 독립경영 1년차는 110만원, 2년차는 100만원, 3년차는 90만원이 매월 지급되고 독립경영예정자는 12월까지 독립경영체를 등록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영농정착지원금은 영농자금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의무교육, 재해보험 가입, 전업적 영농, 경영장부 기록 등 의무 영농기간 준수 등의 의무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예비 청년 농업인들이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 등 필수 서류를 첨부해 기한 내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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