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4개 면에서 2개 면 추가 지원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담양군은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추가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치매안심택시는 지역 택시를 활용한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 프로그램과 조기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과 치매안심센터를 오가는 차량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7월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업무협약 이후 4개 면의 어르신 596명이 치매안심택시를 이용했으며 이번 추가 협약을 통해 수북, 대전 지역까지 확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확대가 어르신들의 치매 프로그램과 검진 참여율을 높여 치매 사각지대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검사, 치매 치료비 지원은 물론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 인지 강화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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