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주민불편 덜고 업무능력 제고하고 예산도 아끼고

▲ 영암군,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합동설계단 운영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암군은 정주여건 개선 및 영농 불편 해소를 위해 다음달 2일까지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건설교통과와 읍·면 시설직 공무원 16명으로 편성·운영되는 합동설계단은, 주민숙원 주민편익 농업기반 농경지 유지관리 4개 분야 279건 70억원 규모의 건설공사의 현지조사, 측량, 설계서 작성 등을 담당한다.

영암군은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기술직 공무원의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 간 실무지식 공유로 업무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합동설계단의 활동은 2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예상돼, 군 재정에도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암군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농번기 이전에 합동설계단이 담당한 모든 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내에 모든 경비를 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 해결된 주민 불편사항이나 건의내용도 수시로 청취하기로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올해 사업을 상반기에 완료해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