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광양시가 응원한다’, 상수도과 방문해 수돗물 안정 공급 노고 격려

▲ ‘광양시가 응원한다’, 정인화 광양시장 직원들과 소통의 장 마련

[현장뉴스=강경구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은 22일 시장과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일하고 싶은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광양시가 응원한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새해 첫 ‘광양시가 응원한다’ 행사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애쓰고 있는 상수도과를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상수도과는 원수에서부터 각 가정까지 수질 관리를 통해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민 맞춤형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서이다.

이날 행사는 상수도과 직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로 시작해 최근 관심사와 개인적인 고민, 공직생활의 스트레스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정 시장은 광양의 명소, 스트레스 해소법, 시정 운영 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등 직원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했으며 용강정수장 진출입로 시야 확보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해당 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정수장에 닥칠 재난과 위협에 대비해 정수시설의 보안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함을 강조하고 CCTV나 적외선감지시스템 등의 보안시설 확충이나 개선이 필요할 시 언제든지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3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광양시의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1개 부서를 대상으로 ‘광양시가 응원한다’를 운영해 시장과 직원 간 활기찬 소통뿐만 아니라 시정에 도움이 될 만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나가는 조직 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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