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오광록 의원이 제318회 임시회 중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오광록 의원 제공)
광주 서구의회 오광록 의원이 제318회 임시회 중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오광록 의원 제공)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18회 임시회 중 제1차 본회의에서 오광록 의원(광천동·유덕동·치평동·상무1동·동천동, 더불어민주당)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천 르네상스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광주천은 악취, 잡초, 체육시설의 관리가 일원화되지 않다 보니 제각각 행정으로 주민의 불편함이 컸다.

이에 오광록 의원은 5분 자유발언과 구정질문 등을 통해 광주천의 관리와 활용을 위한 방안 마련 및 통합관리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을 제안한 바 있다.

서구청은 이런 제안을 바탕으로 2024년 행정기구 조정을 통해 하천업무 일원화를 위한 하천팀을 신설했다.

이번 5분 발언은 광주천의 관리뿐만 아니라 광주광역시의 Y벨트사업과 연계해‘광주천 르네상스 시대’의 준비와 현재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의 분리설치를 제안했으며 주민 삶과 어우러지는 광주천의 생태적 관리를 위한 능동적 변화를 요청했다.

오광록 의원은 “광주천에 미래 먹거리 산업의 성패가 달려있으니 이를 활용한 다양한 생태적 기반을 만들어가자”며 “기회가 자주 오는 것이 아니니 때를 만나면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서구청의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오광록 의원은 ‘광주천 아저씨’로 광주천의 관리와 활용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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