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전지훈련 및 스토브리그 6개 종목 3,300여명 참가

▲ 광양시, 동계전지훈련 및 스토브리그 현장 격려 방문

[현장뉴스=강경구 기자] 광양시와 광양시체육회는 지난 24일 경기력 향상을 위해 광양시를 찾아 훈련 중인 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광양시에는 ‘2024년 동계훈련 및 스토브리그’가 1월 2일부터 2월 29일까지 2개월간 광양공설운동장 등 10개 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6개 종목 174개 팀 3,300여명이 참가했다.

동계전지훈련 격려 방문단은 당일 진행 중인 5개 종목 38팀 379명이 참가한 탁구, 수영, 야구, 육상, 축구 경기장을 방문해 동계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 개최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용서 광양시체육회장은 “광양시를 찾아준 동계전지훈련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동계훈련 중 불편사항이 있는 경우 체육회에 연락하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햇살의 고장 광양시를 방문한 선수단을 환영하며 전지훈련을 통해 기량을 점검하고 2024 시즌을 준비하시기 바라며 훈련 중 다치지 않도록 안전에 특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하고 “광양시는 전지훈련을 위한 각종 인프라 구축과 체육활동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니 내년에도 다시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국 제일의 일조량과 겨울철 온화한 기온, 잘 갖춰진 체육시설, 맛 좋고 풍부한 먹거리 등 비교 우위의 전지훈련 여건을 바탕으로 시와 체육회의 적극적인 홍보와 유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 동계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2023~2024년 광양시를 방문하는 동계전지훈련팀은 6개 종목 3,313명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1,970명 대비 60% 늘어난 수치로 지역 내 경제적 파급효과는 36억6천2백만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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