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올해도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 중

▲ 고흥군, 65세 이상 고흥군민‘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진행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고흥군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이 올해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발병 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해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나 고가의 접종비로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

이에 고흥군은 지난해부터 65세 이상 군민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23년 12월 말 기준 5,549명을 접종 완료했다.

올해 사업대상자는 관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과거 해당 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자로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또는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과 후유증으로부터 해방돼 건강한 노후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