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철도는 2022년 광주·대구가 달빛동맹 강화협약을 체결하며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지난해 8월 헌정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국회의원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조항을 담은 달빛철도특별법을 발의했으며,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헬로 광주 제공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달빛철도는 2022년 광주·대구가 달빛동맹 강화협약을 체결하며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지난해 8월 헌정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국회의원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조항을 담은 달빛철도특별법을 발의했으며,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기차를 타고 광주에서 대구까지, 동해에서 서해까지 달릴 생각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라며 “영호남인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만큼 달빛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신발 끈 고쳐 매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30년 완공 목표인 달빛철도는 총연장 198.8㎞로 광주에서 출발해 전남·북과 경남·북을 거쳐 대구까지 6개 시·도와 10개 시·군·구를 경유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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