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영암군의회·영암경찰서 ‘영암읍성 복원 업무협약’ 체결

▲ 영암경찰서 옮기고 영암읍성 복원합시다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암군이 29일 군청에서 영암군의회, 영암경찰서와 ‘영암경찰서 이전·신축 및 영암읍성 복원 업무협약’을 가졌다.

지역 문화 자원인 영암읍성 복원을 위해 공공기관이 함께 나선, 이날 협약에 따라, 영암군은 영암경찰서 신청사 이전 부지를 매입·조성한 다음 현 경찰서 부지와 교환한다.

영암군의회는 경찰서 신청사 부지 매입·이전 관련 예산 편성에 협력하고 영암경찰서는 신청사 이전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약속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경찰서 이전·신축은 영암읍성 문화재 가치 회복과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할 사안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암읍성 복원과 역사문화공원 조성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협력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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