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개 기관 10학급, 중학 4개 기관 9학급

▲ 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024년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습자를 운영 기관별로 모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교육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와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적 지식 제공과 더불어 최종 이수 시 검정고시의 부담 없는 학력 취득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 운영 기관은 시교육청이 지난해 12월 18일 확정된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설치·지정 기관 9개이다.

초등과정 5개 기관 10학급, 중학과정 4개 기관 9학급을 운영하며 총 48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각 기관마다 차이가 있으니 이를 숙지한 후 운영 기관에 직접 접수해야 한다.

2024년 초등·중학 학력인정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1년간 운영된다.

초등과정은 주 3회 240시간 교육이 실시되며 중학과정에서는 주 3회 450시간 교육이 이뤄진다.

이정선 교육감은“앞으로도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의 아름다운 도전과 배움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 29명, 중학 35명 등 총 64명이 학력을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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