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부산물 소각방지를 통한 탄소중립농업 실현 및 산불방지 효과 거양

▲ 순천시, 고령·영세농가 대상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 운영

[현장뉴스=강경구 기자] 순천시는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 및 병해충 발생 저감에 기여하고 자원순환 농업을 실천하고자 고령·여성 등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한기에 운영하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은 3인 2개 조로 구성해 2개 권역별로 운영된다.

지난 1. 26일까지 파쇄 지원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파쇄 대행 작업을 실시한다.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오는 2. 29일까지 추가 신청이 가능하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파쇄 가능한 농작물은 고추, 콩, 깨, 잡곡 등의 부산물과 3㎝ 이하의 과수 잔가지이다.

시 관계자는“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불법소각 방지에 따른 산불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령· 여성농 등 취약농가에 대한 다각적인 영농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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