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숭덕정 제17대 최근호 사두 취임식 성황리 마쳐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대한궁도협회 무안 숭덕정은 지난 28일 회원 및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박강석 사두의 이임식과 제17대 최근호 사두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산무안군수, 전남도의회정길수의원, 무안군의회임현수·이호성 의원, 무안군체육회 류춘호 회장 등 각급 사회단체장 참석했다.

새로이 취임하는 숭덕정 최근호 사두는 “민족의 역사와 함께해온 전통무예 국궁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궁도인들은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활쏘기에 더욱 정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활쏘기는 조상의 얼이 담긴 전통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혼자서도 할 수 있으며 정신 수양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전신운동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활쏘기에 참여하기를 권장했다.

또한 2025년에 무안숭덕정에서 개최 예정인‘전남 서남부권 17개정 친선 궁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무안군과 체육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행사 후 무안군과 함평군 궁도인들이 활쏘기 대회를 실시해 장년부 1위 숭덕정 김대남, 여성부 1위 함평관덕정 변광희, 그리고 노년부는 지홍상 고문이 최고령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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