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조영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김명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1일 광주광역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의 중심 서구를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며 ‘3·4·12플랜’ 공약을 발표했다.

김명진 예비후보는 이날 “활기찬 경제, 든든한 복지, 쾌적한 환경을 3대 기본목표로 광주형 통합돌봄 선도도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경제도시, 중산층·서민이 살맛 나는 도시, 어르신과 청년에게 힘이 되는 도시를 4대 발전 방향으로 시민의 삶이 명품이 되는 명품서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2대 추진과제로는 ▲군공항 이전 신속히 처리, 소음피해 현실적인 보상 근거 마련 ▲품격있는 인문복지도시 서구건설 ▲걷기 좋은 명품거리·맨발 걷기 좋은 길 확대 ▲시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미래형 콤팩트시티 건설 ▲청년이 일하기 좋은 지역 거점 조성 ▲광주형 통합돌봄 기본법 제정을 통해 전국화 기반 조성 ▲도시철도 2호선 조기완공 ▲광주천 지속정비로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서구 건설 ▲전통시장·영세중소상공인 지원 다각화로 골목상권 활성화 ▲고령친화 신산업 육성 ▲5·18정신계승 및 민주주의 의식 함양을 위해 최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맘편한 육아·보육시스템 정비 등을 밝혔다.

김명진 예비후보는 “서울에서는 본때 있는 정치로 광주정신을 지키겠다. 광주에서는 나의 부모형제인 시민의 민생을 챙기겟다”며 “깨끗하고 유능한 정치로, 칭찬받고 박수 받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