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1500만원 지원… 환경정화,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추진

▲ 장성군청사전경(사진=장성군)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장성군이 새해 ‘으뜸마을만들기사업’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

‘으뜸마을만들기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에선 처음 시행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137개 마을이 선정됐다.

으뜸마을이 되면 경관 개선, 환경 정화 등에 3년간 500만원, 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마을 벽화 그리기 마을 안길 엘이디 조명 설치 등을 추진해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된 진원면 두월마을, 삼계면 화산마을, 황룡면 맥동마을, 북하면 용두마을은 올해 사업비 200만원을 추가 지급받게 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군 자체 검토와 전라남도 심사 등을 거쳐 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으뜸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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