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 연합회 제18·제19대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 개최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 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신안비치호텔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 김문수 전남도의원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19대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수산업경영인 신안군 연합회는 어업인의 권익 향상과 어업 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1991년 결성되어 현재 구성원이 1,700여명에 이르는 대표적인 수산 관련 단체다.

제18대 최명갑 회장에 이어 취임한 제19대 신임 김정훈 회장은 신안군 수산업 경영인연합회의 새로운 전망과 미래 발전에 대한 다짐을 전하며 임기 2년의 힘찬 시작을 선언했다.

또한, 회장단은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축하 쌀 660kg을 신안복지재단을 통해 기부해, 지역 내 복지시설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최명갑 전 회장의 수고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신임 김정훈 회장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했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한 어업인의 어려운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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