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응급진료기관, 당번제 약국 운영하며 시민의 의료공백 최소화 노력

▲ 목포시, 설명절 대비 비상진료·공중위생대책 마련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목포시가 설명절 목포를 찾을 귀성객과 관광객,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다중이용시설 주변 위생업소 등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73개 의료기관에 대해 지역별, 진료과목별로 응급진료기관을 지정 운영하고 68개소의 약국을 당번제로 운영한다.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5개소의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 진료 및 응급처치에 신속하게 대처하겠다는 계획이다.

목포시 공공심야약국도 연휴기간 중 쉬지 않고 운영한다.

원도심쪽에는 목포시 보건소 사거리 인근 ‘로뎀온누리약국’, 신도심쪽에는 이마트 인근 ‘비타민 약국’이 설연휴와 상관없이 매일 오후 2시~24:00 운영하며 의약품 구매 편의를 제공한다.

목포시 보건소도 설명절 당일인 2월 10일에는 09:00 ~ 오후 6시까지 진료실을 운영한다.

한편 귀성객, 관광객이 주로 찾는 다중이용시설 주변 등 식품접객업소에 대해서도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가격표 준수이행사항,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관리,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등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