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오는 9월 유기동물 보호시설인 광역동물보호센터 준공에 발맞춰 구조·보호 체계를 개선하고, 유기동물 입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입양 초기 의료비와 펫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맹견사육허가제 도입, 반려동물 허가영업장 점검 확대로 소유자·영업자에 대한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반려동물 자랑대회·체험 중심이었던 ‘반려동물한마당’을 ‘광주펫쇼’와 연계한 ‘반려동물산업문화제’로 개최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 및 관련 산업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