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기업과 민관협력 커플링사업 추진…1000만원 지원

▲ 서구, 뇌병변장애 아동 위한 민관협력 MOU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시 서구는 5일 정상기업과 ‘뇌병변 장애아동을 위한 고단백 영양음료 지원’ 민관협력 커플링사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민관협력 커플링사업은 민선8기 핵심 복지시책으로 돌봄과 도움이 필요한 20개 복지사업과 후원자를 1:1로 매칭해 운영하고 있는 서구만의 차별화된 복지사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정상기업은 뇌병변장애로 인해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시는데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고단백 영양 음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오 정상기업 대표는 “서구 지역의 뇌병변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이 보다 회복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구와 협업해 민관협력 사업 등 서구의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 구민을 위해 협약한 정상기업,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서구도 공적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민관협력 커플링사업을 통해 적극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상기업은 지난해 11월 서구 관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의 복지증진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2007년 창립한 이래 ‘소외된 이웃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민국 대표 기업 고액기부 프로그램‘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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