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상황실 운영, 민원발생 최소화 노력

▲ 함평군청사전경(사진=함평군)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전남 함평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2024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 연휴기간 동안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소비 확산 및 물가안정 도모 ▲각종 재해재난 방지 ▲빈틈없는 보건·진료체계 구축 등 11개 분야에 대한 세부 계획을 추진한다.

연휴기간 동안 군청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각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해 군민불편 해소와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함평천지전통시장과 소매점포 등을 대상으로 물가합동점검을 실시해 설 물가동향을 주시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명절 나기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응급의료시설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해 빈틈없는 안전과 보건·진료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철저히 운영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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