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홍석, 충직하고 지혜로운 벗과 같은 ‘호위무관’으로 빛나는 존재감

▲ tvN ‘세작, 매혹된 자들’ 강홍석, ‘세작에서 빛나는 존재감’ 조정석 호위하며 찰진 호흡 선보여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tvN ‘세작, 매혹된 자들' 배우 강홍석이 조정석 곁을 지키는 호위무관으로 우직한 카리스마와 깊은 관계성을 그리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강홍석은 tvN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이인을 지키는 별군직 행수 주상화 역을 맡았다.

주상화는 이인을 보필하며 위기의 순간 거침없이 앞을 막아서는 충심 깊은 인물로 이인이 진한대군에서 임금이 된 순간까지 그 곁을 묵묵히 지키며 정치 싸움이 판치는 궐내에서 이인의 버팀목 되어주는 조력자이다.

강홍석은 진중한 눈빛과 듬직한 모습으로 임금의 속내를 아는 유일한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게 표현했다.

암투로 가득한 궁궐 안에서 이인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벗과 같은 캐릭터를 완성해 조정석과 찰진 연기 호흡을 나누며 사극 속 존재감을 뽐냈다.

정치적인 위기 속에서 촉을 곤두세우는 무사의 강한 카리스마를 표현하고 임금의 모든 행동을 면밀하게 살피고 움직이는 현명한 처세로 믿음직한 캐릭터를 완성한 것. 특히 임금이 된 이인이 다시 마주한 강희수에게 신경을 빼앗겨 빈틈을 보이자 그가 놓치는 일과를 상기시키고 때론 깊은 충심과 소신으로 직언을 하며 요동치는 전개 안에서 숨 쉴 수 있는 따뜻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렇듯 강홍석은 섬세하고 절제된 연기로 호위무관의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조정석을 보필하는 든든한 조력자로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그리며 드라마에 또 하나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바. 첫 사극 작품임에도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내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강홍석이 앞으로의 전개에서 어떤 활약을 펼쳐낼지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은 설특집 편성으로 2월 9일 7회, 10일 8회, 11일 9-10회 연속으로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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