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과 백미 기탁.인재 양성·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

▲ 쌀 전업농화순군연합회, 장학기금·백미 기탁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화순군은 7일 쌀 전업농화순군연합회가 화순의 지역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장학기금 1천8백8십만원과 백미 13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구복규 군수와 정대현 회장, 최병일 사무국장 등 쌀 전업농화순군연합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기탁식에서 정대현 회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연합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장학금과 백미를 기부하게 됐다”며 “군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알고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복규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합회원들이 전해주신 따스한 마음 덕분에 지역인재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장학기금과 백미 기탁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장학기금은 지역인재의 학비 부담 경감과 면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화순장학회에 전달되며 후원 물품인 백미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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