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8일까지 산단 입주업체와 대대적 청결활동 및 캠페인

▲ 여수시, 설맞이 쾌적한 여수국가산단 조성에 나서

[현장뉴스=강경구 기자] 여수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민·관합동 여수국가산단 청결활동 및 캠페인을 펼치며 깨끗하고 쾌적한 여수국가산단 조성에 힘썼다.

우선 시는 명절 전 5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내 사업장 주변 청소하기’ 기간을 운영, 산단 입주업체가 자발적으로 청결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 6일 오후에는 시 공무원과 GS칼텍스·롯데케미칼 직원 40여명은 산단 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취약지를 중심으로 도로변과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인근 식당과 편의점 점주를 찾아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결활동을 통해 산단 근로자들이 보다 청결한 환경에서 근무하길 기대한다”며 “여수국가산단 내 기업들은 명절 청결활동뿐 아니라, 사업장 내 상시적 환경정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22년에 여수국가산단공장장협의회, 여수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전남지역본부와 ‘여수국가산단 가로환경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연 8천만원의 사업비를 조성해 지난해에는 약 30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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